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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남해안, 밤사이 시간당 70mm '극한 호우' 우려...150mm 비 더 온다 / YTN

2025-08-09 1 Dailymotion

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남해안에는 이미 100mm가 넘는 비가 내린 가운데, 내일 새벽까지 곳곳에서는 시간당 70mm 안팎의 극한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내일까지 최고 150mm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호우 현황과 전망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해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남부지방을 지나며 많은 비를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전남 완도 청산면에는 117mm, 신안 흑산면에 111.5mm, 여수 삼산면에도 97.5mm의 비가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도 전남 완도와 흑산도, 홍도에는 호우경보가, 전남 남서부와 경남 남해안 일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, <br /> <br />경남 내륙과 전남 북부, 전북 남부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서해 남부와 남해 상에도 풍랑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가 남부지방에 집중되는 건, 한반도 남쪽의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쪽의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장마철에 볼 수 있는 '정체전선'이 만들어져 남부지방을 지나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이번 비의 고비는 내일 새벽까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밤사이 남부 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50mm에 이르는 강한 비가 내리고, <br /> <br />일부 남해안에는 시간당 70mm 안팎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내일까지 남해안에는 150mm 이상, 부산과 울산, 광주 등 남부 내륙에 최대 80에서 120mm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많은 비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면서 부산과 울산, 광주, 전남, 경남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도 '주의' 에서 '경계' 단계로 격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호우를 부른 정체전선은 내일 오후까지 남부지방에 머물며 많은 비를 뿌린 뒤 잠시 남해 상으로 내려가겠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정체전선은 다음 주에 다시 북상해 중부지방까지 올라오면서 수도권과 강원, 충청에도 또 한차례 국지성 호우를 쏟아낼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80923510944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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